아이패밀리, 실적 개선...무상증자
셀바이오, 실적 악화...자사주 취득

오늘(27일) 화장품업종의 전체 평균 주가는 0.48% 올랐고 아이패밀리에스씨가 1,420원(7.25%) 폭등한 반면 마스크팩 소재종목인 셀바이오휴먼텍이 215원(4.91%) 폭락했다.

특히 아이패밀리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고, 셀바이오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보다 악화됐다.

따라서 아이패밀리는 지난 21일 실적을 공시한 이후 주가는 2,120월이 올랐고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들도 매수세다. 반면 셀바이오는 20일 실적을 공시한 후 20원 하락했고 기관들은 매도세다.

또 아이패밀리는 무상증자 권리락이 28일 실시된다고 27일 공시한 반면 셀바이오는 대신증권과 20억원 규모 자사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해 대조적이다.

아이패밀리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1,486억원으로 전년 853억원 보다 7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39억원으로 전년 95억원 보다 151% 증가했다. 

셀바이오휴먼텍은 2023년 4월 20일 첫 거래일에 10,100원의 주가를 기록했지만 상장 11개월이 넘은 현재 4,030원으로 무려 6,070원이 폭락했다.

또 셀바이오텍은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0.80% 감소한 273억원이고,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9.40% 감소한 28억원을 기록해 좋지 않은 실적을 달성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가 지난해 실적을 크게 개선시키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아이패밀리에스씨가 지난해 실적을 크게 개선시키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한편 아이패밀리에스씨 1,420원(7.25%), 파워풀엑스 37원(7.21%), 오가닉티코스메틱 3원(3.70%), 에스알바이오텍 100원(3.03%), 에이피알 7,000원(2.65%) 등 26개 종목이 올랐다.

반면 셀바이오휴먼텍 215원(4.91%), 코스나인 14원(4.84%), 노드메이슨 200원(4.17%), 디와이디 34원(3.70%), 글로본 25원(2.87%), 올리패스 19원(2.70%) 등 32개 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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