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수출 40억원대로 아직 미약
전년 동월·전월 대비 상승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기초화장품 등 9대 주력 품목의 10대 수출국의 수출 현황 등 경쟁력을 관세청의 통계를 기반으로 진단했다. -편집자 주-
[8]2월 K뷰티 유아화장품 10대 수출국 현황
국내 유아화장품 시장은 그동안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참여 저조로 크게 발전하지 않았다.
따라서 유아화장품의 월 총 수출액은 50억원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지만 전년 대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 다양한 브랜드들의 진출이 요구되고 있다.
2월 총 수출액은 46억원(3,460천 달러)으로 전년 동월 41.7억원(3,138천 달러) 대비 10% 증가됐다. 1월에도 59% 증가돼 2달째 상승중이다.
중국이 최대 수출국으로 14.7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월 13.1억원 대비 12% 향상됐다. 또 전월 대비로는 3천만원 정도 하락했지만 안정적인 흐름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의 경우에는 10.2억원으로 전년 동월 1.9억원 대비 4335 폭증했다. 1월의 경우에도 전년 동월 대비 235% 폭증하면서 수출 유망국가로 부상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싱가포르에 대한 수출이 폭증하면서 3위 수출국으로 부상했지만 2월에는 미국 수출이 3.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125% 폭증하면서 3위를 차지했다.
또 10대 수출국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은 중국 12%, 인도네시아 433%, 미국 7125%, 콜롬비아 1750%, 대만 1385%, 태국 4% 각각 향상됐다.
반면 베트남 -50%, 인도 -14%, 호주 -86%, 싱가포르 -86% 등이 각각 악화됐다.
한편 이들 국가의 수출액은 중국 17.7억원, 인도네시아 10.2억원, 미국 3.8억원, 베트남 2.5억원, 인도 1.8억원, 콜롬비아 1.4억원, 호주 1.4억원, 대만 1.3억원, 싱가포르 1.3억원, 태국 1.1억원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