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수출액 19% 증가한 762억원
중국, 259억원...일본 220억원 달성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기초화장품 등 9대 주력 품목의 10대 수출국의 수출 현황 등 경쟁력을 관세청의 통계를 기반으로 진단했다. -편집자 주-

[2]2월 K뷰티 메이크업 10대 수출국 현황   

대 중국과 대 일본에 대한 메이크업 수출이 200억원을 돌파했다. 또 총 수출액 가운데 중국의 비중이 3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일본이 29%를 각각 치지했다. 

특히 K뷰티가 중국에서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1월에 전년 동월 대비 135%, 2월에 7% 각각 상승돼 주목된다. 하지만 수출액의 경우에는 1월 422억원에서 2월 259억원으로 -163원 감소됐다.

또 지난해부터 국내 화장품이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는 일본은 1월까지만 해도 200억원을 돌파하지 못했지만 2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20% 향상되면서 200억원을 돌파했다.  

2월 총 수출액은 762억원(57,204천 달러)으로 전년 동월 637억원(47,837천 달러) 19.6% 향상됐다. 하지만 전월(904억원,  67,657천 달러) 보다 -16% 하락했다.

또 10대 수출국 중 중국, 일본, 미국, 싱가포르, 태국, 대만 등 6개국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됐지만 베트남, 프랑스, 홍콩, 러시아는 감소됐다.

대 중국과 대 일본에 대한 메이크업 수출이 200억원을 돌파했다.
대 중국과 대 일본에 대한 메이크업 수출이 200억원을 돌파했다.

한편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은 지난해 2월 241억원(18,153천 달러)에서 올해 2월에는 259억원(19,480천 달러)으로 7.3%, 일본은 182억원(13,681천 달러)에서 220억원(16,530천 달러)로 20.8% 각각 증가됐다.

미국은 63.9억원(4,799천 달러)에서 79.7억원(5,989천 달러)으로 24.8%, 싱가포르는 14.7억원(1,106천 달러)에서 34.7억원(2,611천 달러)으로 136.1% 증가됐다.

태국은 13.2억원(1,000천 달러)에서 22.2억원(1,669천 달러)으로 66.9%, 대만은 6.3억원(477천 달러)에서 9.6억원(728천 달러)으로 52.6% 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베트남은 18억원(1,355천 달러)에서 13.1억원(988천 달러)으로 -27.1%, 프랑스은 20.9억원(1,574천 달러)에서 12.4억원(937천 달러)으로 -40.5% 각각 감소했다.
  
또 홍콩은 17.6억원(1,323천 달러)에서 12억원(903천 달러)으로 -31.7%, 러시아는 12.2억원(923천 달러)에서 12억원(902천 달러)으로 -2.3%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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