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여성에 초민감성 피부 클렌저로 보답..."
"중국 여성 니즈 반영한 고순도 펩타이드 신제품 론칭"
"온-오프라인 등 유통 채널 다각화로 구매 편리성 제고" 

지난해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들은 중국 시장에서 고전을 했고 일부 중견사들은 중국 기피현상까지 나타났다.

하지만 (주)더마펌은 중국에서 지난해 1,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따라서 올해 중국 시장에서 어떤 전략을 갖고 성장할지 궁금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주)더마펌은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주)더마펌의 화장품을 애용한 한-중 소비자들이 올해도 건강하고 평안하길 기원합니다. 올해는 피부 건강을 위한 다각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기존의 스테디셀러를 업그레이드하고 남성 시장에 새로 진출하면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고기능성 제품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더마펌의 자체 연구소 ‘펩타이드 LAB’의 10년 노하우를 담은 ‘더 펩타이드 라인’을 올해 주력 제품으로 집중 육성하고, 특히 중국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더 펩타이드 라인의 신제품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또 “해당 라인 제품들은 독자 개발 성분인 '히알-리프트 펩타이드 TM'을 비롯해 펩타이드 LAB에서 직접 정제, 합성한 99% 고 순도 펩타이드로 보습, 주름 완화, 탄력 개선에 대한 효과를 증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한국과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업그레이드 버전인 ‘하이드라 클렌저 R4’에 초민감성 피부에 적합한 세안제를 추가 출시하여 클렌저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 뷰티 시장에서 성장 중인 남성 화장품 시장을 겨냥해 옴므 라인을 출시할 계획이다. 옴므 라인의 제품은 클렌저, 토너, 에멀전 3종이다”고 말했다.

또“지난해 9월 중국 상해에서 진행한 ‘더 펩타이드 라인’ 글로벌 론칭 행사를 통해 쌓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해당 라인을 현지 차세대 주자로 집중 육성해 더마 브랜드로서 전문성과 R&D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소구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주)더마펌은 “중국의 다양한 온라인플랫폼의 특성에 맞춰 상품을 더욱 다각화하고, 오프라인의 경우 미입점 점포 및 병의원 입점 추진, 중국 성별 대리상을 확보하는 등 매출 채널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중국 소비자들의 구매 편리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고 2024년 중국 유통 전략을 밝혔다.

한윤재 (주)더마펌 대표이사
한윤재 (주)더마펌 대표이사

한편 “(주)더마펌은 2012년부터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현재 30여 개국에 진출했다. 중국에서의 괄목할만한 성장은 중국 소비자 특성을 고려한 상품을 출시했고, 중국 소비자 대상 임상(SGS)을 통해 상품 신뢰도를 확보했고, 현지 법인의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유통 플랫폼 다각화 등 때문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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