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619억 위안서 2019년 2,992억 위안으로 373억 위안 증가

지난 2019년 중국의 화장품 소매경기는 2018년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지난 2017년 대비 2018년 화장품 소매액 누계 증가율은 1-2월 12.5%, 1-3월 16.1% 각각 상승했다. 하지만 1-4월 15.9%, 1-5월 14.8%, 1-6월 14.2%, 1-7월 13.3%, 1-8월 12.6%, 1-9월 12.0%, 1-10월 11.4%, 1-11월 10.5%, 1-12월 9.6%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2018년 화장품 소매액 누계 증가율

최근 국가통계국은 2019년 화장품 소매액 증가율을 발표했다. 1-2월 8.9%, 1-3월 10.9%, 1-4월 10.0%, 1-5월 11.3%, 1-6월 13.2%, 1-7월 12.7%, 1-8월 12.7%, 1-9월 12.8%, 1-10월 12.1%, 1-11월 12.7%, 1-12월 12.6%로 증가됐다.

2019년 화장품 소매액 누계 증가율

또 월별 증가액 및 증가율의 경우에는 2019년 3월은 281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4%, 4월 210억 위안으로 6.7%, 5월 234억 위안으로 16.7%, 6월 265억 위안으로 22.5%, 7월 202억 위안으로 9.4%, 8월 232억 위안으로 12.8%, 9월 255억 위안으로 13.4%, 10월 234억 위안으로 6.2%, 11월 331억 위안으로 16.8%, 12월 280억 위안으로 11.9%가 증가됐다.

따라서 중국의 소비자들은 6월에 화장품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11월과 5월에도 높은 구매율을 보이고 있다. 6.18 완후이와 11월 쌍11절 이벤트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19년 1월~12월 화장품 소매액 증가율

반면 10월에는 화장품 구매가 가장 최저점을 기록했으며 4월도 비슷한 수준을 보여 4월과 10월에는 화장품 구매를 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화장품은 보통 2-3개월 간 사용하는 기간과 빅 세일이 있는 6월과 11월의 집중적인 구매 현상으로 풀이된다.

2018년 중국 화장품 소매액은 2,619억 위안이었다. 2019년에는 2,992억 위안으로 373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중국 화장품 시장은 2015년 500억 달러, 2016년 496억 달러, 2017년 535억 달러, 2018년 588억 달러, 2019년 636억 달러, 2020년 693억 달러, 2021년 752억 달러, 2022년 813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고 추산하고 있다.

한편 중국의 사회소비재 소매 총액 증가율과 화장품 소매액 증가율을 비교하면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의 화장품 소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하여 같은 기간 사회 소비재 소매 총액의 증가 속도보다 4.6% 높았다.

월별로 비교하면 2019년 1-2월은 소비재 총액 증가율은 8.2%였고 화장품 증가율은 8.9%로 비슷했다. 1-3월은 소비재 총액은 8.3%이고 화장품은 10.9%, 1-4월은 소비재 총액 8.0%이고 화장품은 10.0%, 1-5월은 소비재 총액 8.1%이고 화장품은 11.3%, 1-6월은 소비재 총액은 8.4%이고 화장품은 13.2%, 1-7월은 소비재 총액은 8.3%이고 화장품은 12.7%, 1-8월은 소비재 총액은 8.2%이고 화장품은 12.7%, 1-9월은 소비재 총액은 8.2%이고 화장품은 12.8%, 1-10월은 소비재 총액은 8.1%이고 화장품은 12.1%, 1-11월은 소비재 총액은 8.0%이고 화장품은 12.7%, 1-12월은 소비재 총액은 8.0%이고 화장품은 12.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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