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장품 시장의 미래]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은 급속하게 성장했다. 2018년 1조1397억 위안의 시장을 갖추고 있다. 61%의 중국 소비자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그들의 화장품 추천을 받은 중요한 곳으로 인식하고 있다. 샤오홍슈, 완더우공주, 카오라 해외구매 크로스오버 전자상거래는 화장품 소비에 촉진시키고 있다.

특히 2019년 중국 인터넷 쇼핑에서 소비자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친 요인은 전자상거래 플랫폼 행사 35.0%. 브랜드 할인 행사 17.6%, 기타 15.4%, 왕홍, 스타의 추천 14.9%, 위챗의 모멘트(중국판 카카오스토리) 13.5%, 생방송 3.6% 등이다.

중국 여성 화장품 시장에서 미래에 주목해야 할 것은 메이크업 제품이다. 그중에서 립 메이크업은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일 것이다. 또한 얼굴은 여전히 스킨케어에 중심으로 성장을 추구하면서 보습 제품과 자외선 차단 제품에 대한 수요와 함께 잡티 제거와 안티에이징 등 기능성 스킨케어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중국 스킨케어 시장의 히트상품은 주로 세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장기간 잘 판매돼온 스테디 셀러이고 글로벌 브랜드 산하의 제품이다. 예를 들어 에스티로더의 갈색병 에센스, 랑콤 토닉 등이다.

둘째는 지난해에 히트한 스페인의 MartiDerm 앰플처럼 최근 2년 사이에 중국 시장에 출시한 개성화 브랜드의 신상품이다.

또 하나는 각종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에서 자주 등장한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제품이다. 예를 들어 올해 프로야가 새롭게 선보이는 '흑해염 버블 마스크팩'이다. 이 마스크팩이 소셜 네트워크의 폭넓은 홍보에 힘입어 "더우인 미용 스킨케어 차트"에서 1위로 등극했다. 월 1억위안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