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10만원대 주가 회복...마스크팩 관련주 약세 지속

오늘(2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89포인트(0.71%) 오른 3114.55로 마감하면서 31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 지수는 어제도 2.6% 상승했다. 개인투자자가 1조4356조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76억원, 1조2340억원을 순매도했다.

화장품은 어제 코스피 지수 상승과 함께 2.35% 올랐다. 오늘도 1.41% 올랐다. 전체 50 종목 가운데 36개 종목이 상승하고 8개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우선주 가운데 가장 저평가돼 있다는 아모레퍼시픽우가 12일부터 7 거래일 동안 상승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늘도 5.39%(4,100원)에 오르면서 80,200원으로 마감했다. 일각에서는 10만 원대까지 오를 수 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아무튼 1월4일 61,00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8만 원대를 넘었다. 이 같은 추세가 며칠만 지속된다면 10만 원대를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들어 지지부진한 양상을 보이던 바이오화장품 종목들도 일제히 올랐다. 올리패스는 오늘 6.64%로 가장 많이 올랐다. 지난 1월6일부터 18일가지 하락하던 추세가 상승세로 전환했다. 어제 250원, 오늘 1,550원이 오르면서 24,900원으로 마감했다.

특히 아이큐어는 '콜드체인 콘소시엄'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를 최적의 상태로 유통할 수 있는 정온 배송 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히면서 어제 600원, 오늘 1,800원(3.05%)이 오르면서 20,800원으로 마감했다.

라파스도 어제 1,000원, 오늘 600원(2.51%) 등이 오르면서 24,500원으로 마감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 개발 등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현대바이오는 어제 300원, 오늘 350원(1.48%) 오르면서 23,950원으로 마감했다.

 

또 코스맥스가 3.40%(3,300원)이 오르면서 100,50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20220년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10만 원대 이하로 하락했다. 이후 몇 차례에 걸쳐 10만 원대를 회복했으나 이를 유지하지 못했다. 유지 및 상승을 지속할지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또 한때 마스크팩 단일 품목으로 상장까지 성공하면서 관심을 모았던 에스디생명공학(4,570원)과 리더스코스메틱(3,700원), 제이준코스메틱(2,295원)의 주가는 모두 5000원대를 넘지 못하고 있다. 이들 종목들은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으면서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는 없다.

반면 ㅈ너 거래일 대비 하락한 종목은 엔에프씨(7.21%, 1,650원), 네오팜 1.06%(350원), 한국콜마홀딩스 0.69%(200원), 현대바이오랜드 0.43%(100원), 코스메카코리아 0.39%(50원), 클리오 0.25%(50원), 세화피앤씨 0.24%(10원), 본느 0.18%(5원)가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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