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 종목으로 분류되면서 지난 12일부터 6 거래일 간 지속 상승...

어제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입양제도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또 지난 1년 넘도록 검찰이 수사해온 ‘세월호 유가족 사찰문제’가 외압이 없었다는 판단을 내려 마무리됐다.

어제 문 대통령 기자회견날에는 코스피 지수와 화장품 종목은 각각 2.33%와 3.29% 동반 폭락했다. 오늘은 코스피 2.6%, 화장품 2.35% 올랐다. 코스피는 3090선까지 올라섰다. 특히 지난 몇일 동안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가 이어졌지만 오늘은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들이 매수하고 개인은 매도하는 반대 현상이 나타났다.

오늘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23억원, 5956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조293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지난 8일 이후 7거래 일만에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거래일, 8거래 일만에 각각 순매수했다.

이 같은 상승으로 화장품은 전체 50개 종목 가운데 42개 종목이 일제히 상승했다. 4개 종목만 하락했다.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아우딘 퓨처스다. 7.66%(380원)가 오르면서 5,340원에 마감됐다. 지난 7일 무상증자 발표 후 이틀 동안 1,415원이 올랐으나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동안 하락했다.

아모레퍼시픽 관련 종목이 모두 올랐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우 종목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6.88%(4,900원)가 오르면서 76,100원으로 마감됐다. 지난 12일부터 상승세다. 우선주 가운데 가장 저평가된 종목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10만 원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또 아모레퍼시픽은 5.94%(12,500원), 아모레G우는 4.68%(1,000원), 아모레G3우는 0.89%(350원) 각각 올랐다.

아모레퍼시픽우가 최근들어 주목을 받고 있다.

200만원대 주가가 예상되는 엘지생활건강은 0.78%(12,000원)오르면서 1,55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일(14일 2,000원, 15일 16,000원, 18일 41,000원)간의 연속적인 하락을 멈췄다. 반면 엘지생활건강우는 아모레퍼시픽우와는 달리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11일, 12일, 13일 14일 4일간 매일 2,000원씩 하락한 후 다시 18일 9,000원, 19일 1,000원이 하락하면서 72만원대(2020년 12월30일)에 이르던 주가는 69,4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또 그동안 관심을 집중시켰던 바이오화장품 종목도 일제히 올랐다. 마이크로 니들 패치 화장품 선두주자인 라파스는 4.37%(1,000원), 현대바이오는 1.29%(300원), 올리패스는 1.08%(250원), 아이큐어는 1.03%(600원)가 각각 상승했다.

또 지난 2020년 12우러2일 상장 이후 지속적인 주가하락으로 우려가 높았던 엔에프씨는 개인투자자들의 새내기 종목에 대한 매수로 주가 상승을 보인 후 지난 14일부터 오늘까지 2만2천원대를 유지하면서 안정권에 진입했다. 오늘 4.09%(900원)가 올랐다.

한편 오늘같은 상승 분위기속에서 하락한 종목은 에프앤리퍼블릭 0.79%(4원), 제닉 0.52%(20원), 브이티지엠피 0.24%(20원), 엘지생활건강우 0.14%(1,0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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