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10만원대 주가 탈환 공방전 치열

지난 8일 3150선까지 치솟았던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면서 오늘(15일)도 2.03% 하락하면서 3085.90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 투자자들은 2조1344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속적인 매수를 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는 7639억원, 기관 투자자는 1조406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지수의 하락으로 전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지만 화장품 업종 0.61%를 비롯해 우주항공과 국방(3.09%), 건축제품(1.15%), 운송 인프라(0.38%), 판매업체(0.29%) 등 5개 종목만 상승승세를 유지했다.

특히 화장품은 어제(14일) 2.68%라는 높은 상승률을 보였기 때문에 오늘 코스피 지수 하락이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지만 상승했다. 따라서 화장품은 전체 50개 종목 가운데 26개 종목이 상승하고 19개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오늘은 아모레[퍼시픽 관련 종목은 일제히 오르고 엘지생활건강은 하락하는 대조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우가 9.78%(6,300원)로 가장 많이 올랐다. 지난 12일 500원, 13일 3,100원, 14일 1,000원, 오늘 6,300원이 오르면서 70,700원에 마감했다. 또 아모레G우는 4.28%(900원), 아모레퍼시픽 3.28%(7,000원), 아모레G3우 3.09%(1,200원), 아모레G 1.13%(700원)이 각각 올랐다.

 

반면 엘지생활건강의 경우에는 1.00%(16,000원)이 하락하면서 1,580,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케이프투자증권이 어제 목표 주가를 기존 18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지만 시장은 반응하지 않았다. 어제도 2,000원이 하락했다. 하지만 엘지생활건강우는 0.43%(3,000원) 오르면서 704,000원으로 마감했다.

특히 그동안 주목을 받아왔던 바이오화장품 종목들은 어제에 이어 하락세를 보였다. 현대바이오는 지난 13일 2,150원, 오늘 1,050원이 하락했다. 지난 1울 5일 30,90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24,600원으로 하락했다.

올리패스는 5.12%(1,250원) 하락했다. 지난 6일 1,000원, 7일 1,250원, 8일 150원, 11일 950원, 12일 1,500원, 13일 400원, 오늘 1,250원이 하락하면서 23,150원으로 마감했다. 아이큐어는 1.47%(900원)가 하락하면서 60,40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8일 2,100원, 11일 1,600원, 13일 100원, 14일 600원, 15일 900원이 각각 하락했다. 라파스는 0.84%(200원)이 오르면서 24,150원으로 마감했다.

또 지난 2020년 3분기 실적 악화 이후 10만원대 주가가 무너지면서 주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코스맥스는 어제 10만원대를 회복했지만 오늘 0.30%(300원)가 하락하면서 하룻만에 99,70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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