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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 탄소로 화장품 용기 만든다

기사승인 2020.10.28  15: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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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재활용기업 란자테크(LanzaTech)와 에너지 기업 토탈(Total)과 파트너십 프로그램 운영

로레알이 탄소재활용기업 란자테크(LanzaTech) 그리고 에너지 기업 토탈(Total)과 협업을 통해 탄소를 포집 및 재활용해 만든 최초의 지속가능한 패키징을 선보였다.

   
로레알이 탄소를 이용한 화장품 용기를 개발하고 있다.

패키징 제작 과정은 총 세 단계로 진행된다. 란자테크가 산업에서 배출된 탄소를 포집해 생물학적인 과정을 통해 에탄올로 전환하면 토탈은 IFP 악센(IFP Axens)과 공동으로 개발한 혁신적인 탈수(dehydration) 공정을 기반으로 에탄올을 에틸렌으로 전환 후 중합해 화석연료로 만들었을 때와 동일한 기술적 특성을 지닌 폴리에틸렌을 만든다. 로레알은 생산된 폴리에틸렌을 사용해 기존의 폴리에틸렌과 품질 및 특성이 동일한 용기를 제조한다.

이번에 선보인 패키징 기술은 산업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활용한 플라스틱 패키지 제조의 성공을 세계 최초로 입증한 사례로 플라스틱 관련 지속가능한 순환 경제 발전을 위해 힘쓰는 세 회사의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산업에서 배출되는 탄소의 포집과 재사용의 새로운 기회를 마련해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 회사는 지속가능한 플라스틱의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며,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사용에 동참을 원하는 다른 기업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패키징 개발을 위한 협력 및 성공 사례에 대해 란자테크 CEO인 제니퍼 홀름그렌(Jennifer Holmgren)은 “이 파트너십은 모두를 위해 더 깨끗한 지구를 만들자는 공동의 목표를 바탕으로 형성됐으며, 기업 운영에서 탄소집약도를 줄이려는 로레알과 토탈사의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 탄소로 유용한 제품을 만들어 모두 함께 패키징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탄소의 일회성 사용을 근절할 수 있다”라고 전했으며, 토탈 수석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인 발레리 고프(Valérie Goff)는 “재활용 탄소를 사용해 미래의 플라스틱을 개발하는 기업 간 협력의 모범사례이자, 고객의 강력한 요구에도 부응할 수 있는 파트너십이다. 산업부문에서 배출되는 탄소의 가치 제고를 통한 새로운 방법의 개발은 2050년까지 유럽 내 탄소중립(net zero)을 달성하겠다는 토탈 그룹의 약속에도 부합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로레알 패키징 개발 디렉터 (Packaging & Development Director) 자끄 플레(Jacques Playe)는 “로레알은 패키징의 환경발자국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로레알은 탄소를 폴리에틸렌으로 전환하는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속가능한 패키징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한다. 로레알은 2024년까지 샴푸와 컨디셔너 용기에 지속가능한 플라스틱을 사용할 계획이며, 다른 기업들도 이와 같은 혁신적 기술 활용에 동참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란자테크(LanzaTech): 탄소재활용기업인 란자테크는 가스 발효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폐가스, 바이오매스 자원(예: 지자체 고체폐기물, 유기 산업폐기물, 농업 폐기물)에서 생성된 합성가스, 개질(reformed) 바이오가스를 포함한 폐탄소의 생물학적 전환(biological conversion)을 통해 지속가능한 연료와 화학물질을 만드는 기업이다.

란자테크는 발효 스케일업(scale-up), 리액터(reactor) 설계, 머신 러닝 및 합성 생물학(synthetic biology)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활용 프로세스를 상업화하고 100가지 이상의 화학물질을 생산한 바 있다. 란자테크는 글로벌 투자자 및 파트너들을 통해 전 세계 다양한 상업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공급망 전반에 걸쳐 새로운 순환(circular) 솔루션 제공을 통해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여 탄소 사용을 저감하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설립된 란자테크는 미국 일리노이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중국, 인도, 유럽에 진출하여 총 17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토탈(Total)은 연료, 천연 가스, 전기를 생산 및 판매하는 에너지 기업이다. 100,000명의 토탈 직원들은 저렴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청정하고 접근성이 높은 더 좋은 에너지를 널리 공급하겠다는 일념으로 노력하고 있다. 13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책임 있는 에너지 메이저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다.

로레알 (L’Oréal): 로레알은 100년 이상 뷰티를 위해 헌신해 온 세계적인 화장품 기업이다. 36개의 인터내셔널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2019년 기준 약 298.7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전 세계에 88,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글로벌 뷰티 업계의 선두 기업으로 로레알은 시판, 백화점, 병원약국, 헤어살롱, 면세, 브랜드숍, 이커머스 등 모든 유통채널에 걸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4,100명의 헌신적인 연구인력과 더불어 연구혁신(Research and Innovation)은 전 세계의 다양한 뷰티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그룹 전략의 핵심이다. 로레알은 2030년까지 그룹 전체에 걸쳐 야심 찬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세우고 보다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건희 기자 geonhee@thebk.co.kr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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