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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움•이니스프리•에뛰드 등 화장품 가맹점 생존과 성장 정책?

기사승인 2020.10.16  19: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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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 임대료 특별 지원•재고 특별 환입•폐점 부담 완화•전용 상품 확대•온라인 직영몰 수익 공유 정책 발표

아모레퍼시픽이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이후 매우 힘들다. 2020년 2분기 실적에서 여실히 증명됐다. 1조 1,808억 원(-25%)의 매출과 362억 원(-67%)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전경협 남효철 회장,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대표, 전아협 김익수 회장 (사진, 아모레퍼시픽 제공)

당장 현상을 유지하고 성장하려면 중국 시장 등 해외시장 뚫어야 한다. 시간도 오래 소요되고 투자 비용도 많은 든다. 특히 코로나 이후 언택트 사회가 진행되면서 전자상거래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 특히 전자상거래 시장은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이미 로레알 등 글로벌 브랜드와 중국의 로컬 브랜드가 우위를 점하고 있어 녹록치 않다.

따라서 텃밭인 국내 시장에서 에너지를 보충해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 파이프 라인은 아리따움 등 가맹사업이다. 하지만 몇 년 동안 지속돼온 정국 불안, 내수 경기 부진, 중국 단체관광객 감소 등으로 가맹사업도 예전만 못하다.

가맹점들도 과거와 같은 수익을 얻지 못하면서 위기다. 과거 같으면 본사 협의 등을 거쳐 가맹점을 포기했지만 이제는 세상이 변했다. 특히 과거에는 화장품 가맹점을 포기하더라도 다른 사업을 할 수 있지만 지금은 여의치 않다.

때문에 가맹점들도 생존하기 위해 협의회를 만들어 자신들의 주장을 사회에 호소하고 있다. 누구의 행동이 옳고 그르다고 분간할 수 없다. 깨끗한 해결책은 가맹점도 과거처럼 수익을 많이 내고 가맹본부도 수익을 많이 올리는 것 밖에 없다.

그러나 뻔한 내수 시장에서는 한계가 있다. 게다가 이미 국내 시장은 올리브영 등 드럭스토어 채널에서 흡수했으며 코로나를 계기로 온라인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그리고 글로벌 유통체인인 세포라가 이미 국내에 진출해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진퇴양난인 셈이다. 오늘(16일)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사장 안세홍)이 아리따움 가맹점 협의체인 전국 아리따움 경영주협의회(전경협, 회장 남효철), 전국 아리따움 점주 협의회(전아협, 회장 김익수)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협약을 통해 각 가맹점에 대한 임대료 특별 지원과 재고 특별 환입, 폐점 부담 완화, 전용 상품 확대, 온라인 직영몰 수익을 공유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가맹본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가맹점에 임대료를 지원하고 올해 안에 재고상품을 특별 환입을 받기로 했다. 내년 1분기까지 폐업하는 점포의 경우 인테리어 지원금 반환을 면제하고 상품 전량을 환입하는 등 총 60억 원 수준이다.

그리고 가맹점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장기 차원에선 현재 매출의 20% 수준인 가맹점 전용 상품을 50%로 확대 공급하기로 했다. 온라인 직영몰의 매출 일부를 나누는 아리따움몰 ‘마이스토어’ 제도도 손질해 가맹점주가 가져가는 수익의 비율을 높일 예정이다.

또 아리따움 외에 이니스프리, 에뛰드 가맹점주 협의회와도 상생 협약 체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상반기에는 이들 3개 가맹점에 70여 억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하반기 중 100억 원 수준의 지원을 추가계획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협약에서 임대료 특별 지원과 재고 특별 환입, 폐점 부담 완화정책은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대되지 않는 한 단기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용 상품 확대는 오프라인 가맹점들에게 차별화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온라인 직영몰 수익을 가맹본부와 가맹접이 공유한다는 정책의 경우에는 정확한 데이터가 없어 판단이 어렵다. 하지만 산자부의 유통업체 매출 자료에 따르면 직영몰 보다는 종합몰의 판매가 높아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상익 기자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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