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장바구니 넣기 진행...21일부터 에약판매 돌입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중국의 광군절이 다가오고 있다. 각종 판매 신기록이 발표된다.

지난 2019년 광군절을 앞둔 10월 21일 장범 티몰 및 타오바오 회장은 은 “쌍11절 당일에 전 세계 20만개 브랜드의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는 사상 최대 할인 행사가 열릴 것이고 소비자들은 500억 위안 이상을 절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2019 티몰 쌍11절 할인 행사에 참여한 상품은 1,000만 개를 넘어섰고, 이 중 100만 개 이상의 제품이 처음 출시된 신상품이었다. 더후와 랑콤 등 7개 브랜드가 10분 만에 1억 위안의 매출을 돌파하면서 지난 2018년도 기록을 경신했다.

또 국내 브랜드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의 전자상거래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어 이번 광군절 실적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따라서 설화수와 후, 랑콤, SK-II, 디올, 에스티로더, 시세이도 등 7개 글로벌 브랜드의 광군절 이벤트를 조사했다.

현재 이들 브랜드는 자사 웹 사이트에서는 랑콤을 제외한 모든 브랜드는 광군절 이벤트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티몰에 개설한 브랜드관을 직접 조사했다. 이미 지난 10월1일부터 광군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모든 브랜드는 10월 21일 0시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특히 해당 제품을 구매하면 다양한 샘플을 증정하거나 구입을 위해 미리 지급하는 금액 보다 더 많은 금액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설화수는 광군절 마케팅은 지난 10월 1일~10월 20일까지 장바구니 넣기(선 구매 주문), 10월 21일 0시~ 10월 31일 22시까지 예약금 입금, 11월 1일 0시~ 11월 3일 24시까지 나머지 금액 입금하도록 하고 있다.

설화수가 광군절 마케팅을 공개했다.  

또 1000위안을 충천하면 1060위안 쓸 수 있고, 3000위안을 충천하면 3210위안을, 5000위안을 충천하면 5540위안을, 10000위안 충천하면 12000위안을 사용할 수 있는 특전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최근 설화수의 윤조스킨게어는 광군절을 맞아 1+1, 15만개 한정판매를 실시한다. 현재 누적 판매량 55만개를 넘었다고 밝히고 있다. 설화수는 최근 국내에서 윤조에센스가 1997년에 출시된 이후 2020년 9월말 현재 누적 매출액 3조원, 누적 판매량 3,500만개를 판매했다는 보도자료를 냈다. 중국의 광군절 마케팅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후는 10월 1일~10월 20일까지 장바구니 넣기, 10월 21일 ~ 10월 31일까지 예약금 입금, 11월 1일~ 11월 3일: 나머지 금액 입금을 하고 있다. 구매 고액에 한매 최대한 16개까지의 다양하고 풍성한 샘플을 증정한다고 밝히고 있다.

후가 광군절 마케팅을 공지했다.

랑콤은 토닉 꽁포르를 400ml(435위안)를 구매하면 125ml*2개+75ml*2개를, 뉴 어드밴스드 제니피끄 에센스 50ml(1080위안)를 구매하면 7ml*7+1ml를, 압솔뤼 아이 크림 20ml(1080위안)을 구매하면 4ml*5개를, 압솔뤼 소프트 크림 30ml(1380위안)을 구매하면 15ml*2개를 증정한다. 모든 제품은 10월 21일 0시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SK-II 피테라 에센스는 한정판을 출시한다. 10월 1일~10월 20일까지 장바구니 넣기, 10월 21일 ~ 10월 31일까지 예약금 입금, 11월 1일~ 11월 3일까지 나머지 금액 입금을 진행한다.

디올은 10월 5일~10월 20일까지 장바구니 넣기, 10월 21일 0시까지 예약 판매 시작하고 50위안 이벤트와 3ml 파운데이션(비매품), 2g쿠션(비매품)을 증정한다. 또 에스티 로더 갈색병은 50ml(900위안)를 구매하면 15ml*3개를 증정한다.

시세이도 얼티뮨 세럼은 30ml*2를 1180위안에 판매한다. 10월 21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7만 명의 회원 모두에게 10ml*3+티몰선물세트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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