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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로드샵서 화장품 안사는 이유? ‘호서대 화장품학과’ 학생들이 밝힌다

기사승인 2020.10.06  10: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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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오프라인 이동...끝나면 오프라인 다시 이용

코로나가 화장품 구매채널에 많은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호서대 화장품학과(이진영교수)와 본지는 화장품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전 화장품 구매 채널과 코로나 후 화장품을 어느 패널에서 구입할 의사를 갖고 있냐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87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응답을 해주었다.

이들은 코로나 전에는 어느 유통채널을 통해 구입을 했냐는 질문(중복응답)에 대해 로드샵 12명(12.5%), 드럭스토어 70명(72.9%), 홈쇼핑 1명(1%), 온라인 14명(14.6%), 기타 1명(1%) 등으로 전통적인 로드샵 보다는 드럭스토어 채널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호서대 화장품학과 설문결과 자료

특히 이들은 드럭스토어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이유로는 다양한 종류와 다양한 브랜드를 한 번에 접할 수 있어 편리하고, 쉬운 접근성, 다양한 제품 판매로 가성비 등 비교 용이, 높은 할인율을 꼽았다.

또 이들 학생들은 코로나가 시작된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어느 채널을 통해서 화장품을 구입하고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로드샵 1명(1.4%), 드럭스토어 30명(40.5%), 홈쇼핑 1명(1.4%), 온라인 41명(55.4%), 기타 1명(1.4%) 등으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한 것으로 분석됐다.

온라인 채널로 변경한 이유에 대해서는 코로나 전염 등 걱정과 염려로 인해 외출을 삼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드럭스토어에서 제품을 사전에 테스트 한 후 온라인으로 구입하는 방식이고 종합몰 등 새로운 온라인플랫폼 보다는 해당 드럭스토어 온라인 몰에서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가 종식될 경우 어느 채널을 통해 화장품을 구입하겠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로드샵 10명(9.7%), 드럭스토어 65명(63.1%), 홈쇼핑 1명(1%), 온라인 25명(24.3%), 기타 2명(1.9%) 등으로 일부는 온라인 구매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지만 이 중 일부는 다시 오프라인을 이용하겠다는 입장이다.

드럭스토어를 지속적으로 이용하겠다는 이유에 대해서는 접근성이 좋고 제품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할인율이 높기 때문이며 온라인의 경우에는 직접 나가지 않아도 검색을 통해 많은 정보를 알 수 있고, 할인 등 프로모션 등을 적용하면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며 시간 절약 가능하고, 제품 테스트가 필요한 제품이 아닌 이상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이 편리하고, 현재의 제품 테스트 방법(피부에 직접 사용)은 위생 문제가 있으므로 코로나가 종식되어도 테스트를 할 수 있는 방법이 한정적이라면 굳이 직접 가서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최근 몇 년 동안 판매 부진 등 경기가 악화되고 있는 요인은 이들 젊은 학생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로드샵은 설립초기부터 20대의 젊은 여성들의 지지를 받으며 성장했다. 하지만 중국이나 일본 관광객이 몰려오면서 가맹점들이 이들 외국인에 집중할 때 드럭스토어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코로나가 종식된 후에도 일부는 온라인 구매를 계속한다는 입장을 보인 반면 일부는 다시 오프라인 채널로 돌아가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때문에 로드샵은 오프라인 매장의 감축 보다는 로드샵 초장기 때처럼 20대 젊은 여성층을 겨냥한 다양하고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온라인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호서대 화장품학과 설문결과 자료

한편 이들 대학생들은 이번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면서 직원들의 안전과 사회공헌을 잘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잘했다 23명(26.4%), 평상시와 같다 57명(65.5%), 못했다 7명(8%) 등으로 후한 평가를 주지 않았다.

그 이유는 사회적으로 코로나로 인한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이 잘 이루어져 있어 드럭스토어에서 제품을 구입하는데 지장이 없었고 코로나 이전과 달라진 점을 강하게 느끼지 못했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매장에 들어가고, 테스터를 매우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제한하는 정도였으므로 직원과 손님들의 안전을 잘 보장한다고 생각하기 어렵고, 화장품 브랜드는 언택트 마케팅을 위해 노력하며 제품을 개발하려고 했지만 아직은 코로나 이전의 온라인 마케팅이나 제품들이 비슷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건희 geonhee@thebk.co.kr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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