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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추석 민심? '힘들어도 사회 안전망 느슨...독자생존이 답이다'

기사승인 2020.09.25  16: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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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확산 통제강화로 판매 부진 심화...본사나 사회는 위로와 지원없어

최근 우리 국민이 북한군이 쏜 총에 맞아 죽고 시신은 불태워진 말도 안 되는 처참한 상황이 발생한 가운데 추석을 맞아 배추 한포기가 1만 원대를 넘어서는 등 물가는 폭등하고 국민들은 소비를 주저하고 자영업자들은 소득이 감소하고 기업은 생산한 제품은 창고에 쌓이고 기업은 경영 악화로 구조조정이라는 악순환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2월에 코로나가 발생해 국민이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정부는 경기진작을 위해 전 국민에 재난 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때 정부의 예상과는 달리 재난 지원금 기부는 거의 없었다. 그러나 재난 지원금이 사용되면서 화장품 가맹점도 매출이 향상되는 등 경기가 부양될 조짐을 보였다.

특히 코로나 발생 초기인 상반기에는 유례없는 전염병을 다함께 힘을 모아 극복하자는 취지가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때문에 화장품 가맹본부 등 기업들은 임대료를 지원하거나 코로나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지역에 손 소독제 혹은 마스크 등 구호물자를 지급했다.

하지만 2차 코로나가 발생했다.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회는 더 통제되는 등 한층 강화됐다. 그러나 1차 때와는 달리 기업 등 사회적으로 위기극복에 대한 사회적 동참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우리는 정부의 확산 방지 정책에 따라 추석을 맞아 차례도 지내고 고향에 성묘도 가고 친인척들과 오랜만에 만나 담소를 나누고 집안의 대소사를 의논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야 하지만 과거의 모든 것이 포기하고 있다.

하지만 세금 폭등, 집값 폭등, 정치권의 끊임없는 갈등과 2차 코로나 확산으로 사회적 불안감이 조성되면서 소비는 다시 얼어붙었다.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지만 전례 없는 추석경기 불황으로 시름이 깊다.

뿐만 아니다. 과거에는 아무리 어려워도 불우한 이웃을 돕기 등 다양한 행동이 나타나면서 평상시에 아무리 싸워도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정체성과 동질성을 갖게 했다. 불황이 지속돼 위기가 닥쳐도 사회는 냉정한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위로를 받고 기댈 곳이 점점 없어지고 있다,

   
 

최근 경기양평용문점과 인천제물포점, 강원태백점 등 엘지생활건강이 운영하는 더페이스샵 가맹점 10곳을 대상으로 9월의 판매동향을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석 특수는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거의 모든 화장품 가맹점이 비슷하다.

경기양평용문점은 “추석 선물세트를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분들은 거의 없고 기존에 썼던 분들이 세트 할인이 되니까 구매한다. 그것도 기존에 사용했던 라인보다 가격대를 한 단계 낮춰서 구매하고 있다. 작년에는 세트 제품이 잘 나갔었는데 올해는 그렇지 않다. 길거리에 사람이 안다닌다”, 인천제물포점은 “추석세트 구매가 작년에 비해서는 많이 떨어졌는데 조금씩 나가기는 한다”고 설명했다.

강원태백점은 “지금은 클렌징티슈나 폼클렌징 종류로 찾는 편이다. 추석 명절이라고 해서 선물세트가 나가는건 없다. 요즘에는 선물 자체를 안하고 본인들이 쓰려고 구매한다”, 충북청주봉명점은 “요즘은 거의 기초 위주로 많이 찾는다. 추석 선물세트는 구매하기는 한다. 선물용으로 하는 분들도 있고 직접 사용하려고 구매하는 분들도 있다”, 전북전주삼천점은 “올해는 작년에 비해서 많이 저조하다”고 말했다.

전남순천2호점은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기는 하는데 예전만큼은 아니다“, 대구성서점은 “아직 구매하는 분들이 없었다. 단 한개도 안나갔다. 추석 명절 준비하느라 화장품 구매를 안하는 것 같다”, 울산태화시장점은 “건조해지니까 기초제품이 나가는 편이고 폼클렌징이나 마스크팩도 구매한다. 색조는 전혀 안나간다. 추석 선물로 사러오는 분들은 없다. 개인적으로 필요한 것만 구매하고 선물세트는 안나간다”고 응답했다.

경북포항구룡포점은 “찬바람이 부니까 기초세트가 나가고 있는데 8월 집회 이후로 급속하게 타격을 받았다. 그 전에는 지원금도 있어서 방문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추석준비도 해야되고 마스크 때문에 색조 사용도 안해서 타격이 크다”, 경남창원봉림점은 “마스크를 쓰고 다녀서 화장품 구매를 안하고 힘든 상황에 추석 선물세트도 아예 안나간다. 재난지원금을 다 쓰고부터는 더 떨어졌다”고 밝혔다.

한상익 기자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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