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의 크리스탈 선스프레이, 라네즈 스킨 베일 베이스 등 선방

지난 6월은 ‘618’ 영향으로 국내 화장품의 티몰 판매량은 좋았다. 7월에는 다소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대적인 세일 분위기와 비수기를 감안하더라도 화장품의 경우에는 평균 사용 회전율은 2,3개월을 감안하면 7월 판매량 감소는 납득할 만하다. 실제 국내의 경우에도 산자부의 데이터에도 코로나가 발생한 2월에는 온라인을 통한 화장품 구매액이 37.5%, 3월에는 19.1% 각각 증가됐지만 4월 8.2%, 5월 6.2%로 하락한 후 6월에 다시 14.1%로 증가했다.

 

지난 7월 한 달 동안 티몰에서 마스크 팩은 제이준코스메틱이 ‘1+1세일‘을 통해 판매량이 폭증했다. 제이준코스메틱의 베이비 퓨어 샤이닝 마스크 팩은 ‘618’행사 때 2만개의 총판매량 불과했지만 7월에는 제이준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20개 사면 20개 더 준다는 판촉 행사 때문에 13만개에 가까운 실적을 달성했다.

스킨케어는 ‘618’행사 때 대부분 20위안을 할인해 판매했지만 7월에는 다시 정상가격으로 판매하면서 판매량이 많이 감소했다. AHC hyaluronic 스킨케어 기초 2종 세트는 지난 6월 13만개를 판매했지만 7월에는 4만5,000개로 크게 하락했다.

자외선차단제는 10위권에 올라운 대부분 브랜드의 제품들의 판매량이 감소했다. 레시피의 크리스탈 선스프레이는 지난 6월 53만개를 판매했으나 7월에는 34만개로 감소했지만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베이스 메이크업은 대부분 브랜드가 ‘618행사’ 때보다 판매량이 크게 감소했다. 하지만 판매량 1위를 계속 유지해온 라네즈 스킨 베일 베이스는 7월에도 지난 6월 판매량과 비슷한 8만개를 판매해 좋은 실적을 거두었다.

파우더는 대부분 감소했다. 특히 젊은 여성층으로부터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를 받아오면서 줄곧 1위를 지켜온 이니스프리의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는 지난 6월 38만개의 놀라운 판매실적을 보였지만 7월에는 5만개로 떨어졌다.

크림은 아크웰 아쿠아 클리니티 수분크림은 지난 6달에 9만개의 판매량을 기록했지만 7월에는 1만개로 하락했다.

비비크림은 ‘618’에도 좋은 괄목할만한 실적을 보이지 못했다. 7월에도 미샤 M 퍼펙트 커버 비비크림의 판매량이 9,000개에 머무는 등 저조했다. 특히 로레알에 매각된 3ce 백투 베이비 비비크림은 100개라는 판매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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