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500개 넘는 세계 각국 신규 브랜드 론칭

티몰이 세계 화장품을 핸드링할 날도 멀지 않은 것 같다.

로레알 등 세계 각국의 화장품은 이미 티몰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깊숙이 진입해 있다. 또 지난 618의 경우에는 각 브랜드들이 혁신적인 신제품을 자국이 아닌 중국 시장에 우선적으로 출시하면서 정성과 노력을 다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가운데 유통부문은 전자상거래를 꼽고 있다. 중국 정부는 크로스 보더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전자상거래 시장을 강하게 육성하고 있다. 때문에 전자상거래플랫폼도 화장품을 비롯한 다양한 재화를 속속 흡입하면서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향후 5년간 2,000억 달러규모의 수입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정부의 육성방침과 플랫폼의 적극적인 참가, 중국 시장 성장 가능성 등 삼박자가 갖춰짐에 따라 점점 더 많은 글로벌 뷰티 브랜드가 티몰을 교두보로 삼고 있다.

또 신세대 소비자들이 메이크업에 대한 새로운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올해 4월 티몰은 ‘미래 1년에 800개 해외 뷰티 브랜드 도입해 연간 거래액 1,000만 위안 이상의 신규 브랜드 50개 육성’한다는 ‘조신(造新)’ 계획을 발표했다.

티몰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년간 500개가 넘는 세계 각국의 신규 브랜드가 티몰에 입점했고 이 가운데 13개 브랜드는 1억 위안의 매출을 기록했고, 33개는 천만 위안 매출을 올리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는 것.

현재 미국·영국·일본·독일·폴란드·두바이 등 많은 국가의 120여개 해외 유명 뷰티 브랜드는 티몰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또 지난 7월 20일에는 에스티로더그룹과 티몰은 신규 브랜드 합작을 발표했다. 에스티로더 산하 Z세대를 겨냥한 뷰티 브랜드인 투 페이스드(Too Faced)를 티몰을 통해 출시한다는 내용이다. 다이아몬드 하이라이터, 수밀도 아이섀도우 팔레트, 아시아 태평양지역서 처음으로 출시하는 매트 립스틱 등 38개 제품을 론칭했다.

투 페이스드는 다이아몬드 하이라이터, 아이섀도우 팔레트 등 스타 제품은 혁신적인 포뮬라, 다양한 색상, 개성있는 포장으로 할리우드 스타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1330만 명의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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