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주가가 사흘째 하락하고 있다.

8일 종가기준 화장품 주가가 1.00% 하락하며, 전체 47개 종목 가운데 MP한강, LG생활건강, 현대바이오 등 16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잇츠한불, 제이준코스메틱, 아이큐어 등 25개 종목은 상승하고 한국화장품제조, 코스메카코리아, 폴루스바이오팜 등 6개 종목의 주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8일 마감 기준 MP한강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내리며 3.43% 하락했다. 전일대비 40원 내린 1,125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생활건강의 주가도 2.305 하락하며 전일대비 3만1,000원 내린 131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현대바이오의 주가가 2.28% 하락하며 300원 내린 1만2,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어 코디(-1.62%), 코스온(-0.98%), 아모레퍼시픽(-0.92%), 씨티케이코스메틱스(-0.74%), 글로본(-0.67%), 잉글우드랩(-0.62%), 컬러레이(-0.62%), LG생활건강우(-0.55%)의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종목은 잇츠한불의 주가로 10.61% 상승하며 전일대비 2,000원 오른 2만850원을 기록했다. 제이준코스메틱의 주가도 7.97% 상승하며 210원 오른 2,8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와 관련 제이준코스메틱의 관계자는 “중동에 560억 화장품 수출계약에 대한 부분이 많이 반영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아이큐어의 주가가 4.525 상승했다. 전일대비 2,100원 오른 4만8,600원을 기록했다.

이어 에프앤리퍼블릭(4.17%), 제닉(3.30%), 본느(2.37%), 토니모리(2.35%), 스킨앤스킨(2.14%), 라파스(1.83%), 한국화장품(1.43%), 아모레G우(1.21%), 아우딘퓨쳐스(1.15%), 아모래G3우(전환)(1.06%)의 주가가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5.29 포인트 내린 2158.88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6억7004만4000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11조4354억1000만원이다. 458개 종목이 상승하고 376개 종목의 주가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6.80 포인트 오른 765.96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2억8551만1000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10조2981억7400만원이다. 720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504개 종목은 하락했다.

한편 아이큐어는 오늘(8일) ‘도네페질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경피흡수제(TRANSDERMAL PREPARATION CONTAINING DONEPEZIL AS ACTIVE INGREDIENT)’의 미국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특허의 주요내용은 본 발명은 도네페질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치매치료용 경피흡수제제에 관한 것으로, 본 발명의 경피흡수제제는 소수성 매트릭스 내에서 고농도의 도네페질을 함유하고 장기간의 피부 부착성이 우수하여 장기간 약물을 지속적으로 방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피부투과속도가 기존의 도네페질 패치제보다 현저하게 향상되어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유효한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회사측은 도네페질패치 미국시장 진출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월 8일 뷰티 증시 현황]

 *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