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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터 화장품, 감염 및 위생관리 비지땀...'소독제, 티슈, 손등, 화장솜' 등 다양

기사승인 2020.06.26  18: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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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맘때쯤이면 화장품 가게들이 위생관리 문제로 사회적 지적을 받아왔다. 화장품 가게들이 비치한 립스틱 등 다양한 테스터 제품들을 다수의 소비자가 사용하면서 고온다습한 여름 기후와 맞물리면서 세균 등이 증식할 수 있는 가능성 높기 때문이다.

올해의 경우에는 지난 2월부터 중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하면서 우리나라로 확산됐다. 호흡기를 통한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다중이용시설이 지적을 받았다. 때문에 작은 규모의 밀폐된 공간의 화장품 로드샵도 타격을 받았다.

특히 비말(침방울) 등을 통해 전염되므로 구매 결정전에 제품의 향 등을 체크할 수 있도록 비치한 테스터 화장품은 사용을 꺼릴 수 밖에 없다. 때문에 명동과 홍대 인근의 15개 화장품 로드샵들의 테스터 화장품의 관리상황과 소비자 인식변화 등을 취재했다.

   
 

모든 가맹점들은 테스터 화장품을 없애지 않고 품목별로 비치해 소비자들의 편리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 감염예방이나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 하루에 한 두 번씩 소독제나 티슈 등을 통해 모든 테스터를 일제히 소독을 하거나 테스트 후에 곧바로 닦아내고 있다.

코로나 이후 테스터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감소했다. 메이크업 제품의 경우에는 일회용 팁이나 손 등을 통해서 스킨케어는 화장솜이나 샘플을 통한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일부에서는 판매사원이 직접 자신의 손등에 테스트하는 곳도 있다.

또 요즘 스킨케어의 경우에는 끈적임이 없고 산뜻한 제품을 찾고 있지만 테스트 기피현상으로 적극적인 세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매출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맹점들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잡화 외에는 거의 다 테스터가 구비되어 있다. 색조제품의 경우에는 매일 닦고 개봉 날짜를 표시해서 일정기간이 지나면 다시 새제품으로 바꾼다. 전에 비해서 이용율이 조금 줄었다. 일회용 팁이나 화장솜을 사용하고 있다. 매출에도 약간 영향이 있는 것 같다. 스킨케어 신제품은 샘플로 테스트 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매매하는 제품들은 거의 다 테스터를 비치해 놨다. 매일 아세톤으로 닦고 소독하고 있다. 립 제품은 손등이나 일회용 팁으로 테스트 하고 있다.”, “기초와 색조 거의 다 테스터가 있다. 수시로 소독제로 닦거나 오래된 제품은 새 제품으로 교환한다. 전보다는 테스터 이용을 잘 안하려고 한다. 쓰는 분도 있기는 하지만 색조는 손등이나 화장솜에 색상만 테스트 해본다. 판매에도 영향이 있다”, “개봉하고 일정기간 지난 제품은 새 제품으로 바꾸고 하루에 두 번씩 소독하고 닦는다. 테스터 이용률은 전과 비슷하다. 직원이 직접 테스트해 제시하거나 종이에 컬러를 발색해서 붙여놓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손등에 테스트 해보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용률은 많지 않다. ㅍ나매에도 영향이 있다.”, “립, 쿠션, 마스카라, 기초제품, 섀도우 등 판매하는 제품은 거의 비치해 놓고 있다.. 퍼프는 한번 쓸 때 마다 교체하고 마스카라나 립 제품은 입구를 깨끗하게 닦고 손등에만 사용해보도록 하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 테스터 이용을 꺼려하고 있다. 매출 영향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발림성만 보고 구매한다.”고 밝혔다.

“테스터 제품은 매일 닦고 청소한다.”, “테스터 제품은 고객들이 쓰고 나면 소독티슈로 바로 닦아놓는다. 테스터 이용률은 낮다. 테스트를 해드리려고 해도 코로나 때문에 꺼려한다. 색조는 거의 안한다. 기초제품은 해보는 분들도 있다.”, “직접 입술에 테스트 하는 것은 수시로 닦고 어느 정도 사용하면 새 제품으로 교환한다. 코로나로 테스터 사용을 조심하는 분위기다.”, “회사에서 제공해주는 살균제로 닦고 개봉날짜를 써놓고 기간이 지나면 새 걸로 바꾼다. 립 제품은 입술에 직접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손등 사용이나 일회용 팁으로 사용하게 한다. 전에는 립 제품 테스터 사용을 한달정도 중단했다가 지금은 다시 하고 있다. 이용률은 별로 차이가 없는 것 같다. 테스터 때문에 매출에 영향이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수시로 소독하고 립스틱 같은 경우에는 직접 입술에 하지 않고 손등에 하도록 하고 있다.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테스터 때문에 매출에 영향이 있지는 않고 코로나 때문에 영향이 있다.”, “대부분 일회용 퍼프, 면봉 손등에만 해보는 정도다. 어느 정도 영향이 있다. 립스틱은 입술에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걸 피하기 때문에 발림성만 보고 구매하거나 파운데이션도 손등과 얼굴 피부 톤이 다른데 손등에만 테스트 해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매일 소독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새제품으로 교체하고 기존 제품은 반품하고 있다. 영향이 있다. 요즘은 끈적이지 않는 제품을 찾는데 테스터 사용을 못하고 있다.”, “쿠션은 화장 솜이나 면봉으로 발라볼 수 있게 하고 스티커를 부착해서 손등에 테스트 하도록 하고 있다. 고객들이 테스트하길 꺼려하면 직원들이 직접 컬러를 손등에 해서 보여주고 있다”, “매일 닦고 소독하면서 관리하고 있다.”, “몇 일에 한 번씩 새 제품으로 바꾼다. 입술이나 얼굴에 직접 해보기 보다는 손등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eejm@thebk.co.kr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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