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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및 유기농화장품, 더 이상 가치없나? ‘clean beauty로 현혹'

기사승인 2020.06.18  17: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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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서 유기농화장품 인증위해 한 건당 수천만원씩 지불...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순정화장품(clean beauty)’에 대한 논의가 일고 있다.

순정 화장품은 미국의 ‘clean beauty’를 중국문화로 다시 번역된 용어다. clean beauty는 인체에 해롭지 않은 무독성의 화장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따라서 티몰에서 ‘순정화장품(clean beauty)’을 검색해보았다. 3개의 브랜드가 검색됐다.

   
 

미국 브랜드인 Drunk Elephant와 Biossance 그리고 100% Pure다. Drunk Elephant와 100% Pure는 티몰에서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고 Biossance는 플래그십 스토어 없지만 개인 점포에서 판매하고 있다.

Drunk Elephant, Biossance는 깨끗한 성분을 세일즈 포인트로 삼아 있고 100% Pure는 무첨가, 식물 성분을 세일즈 포인트로 삼고 있다. 하지만 clean beauty는 중국 시장에서 많이 알려지지 않은 개념이라 판매량이 많지 않다.

가장 많이 팔린 것은 100% Pure 과일 피그먼트 석류 오일 안티 에이징 립스틱이고 월 판매량은 2000개정도다. Drunk Elephant의 제품의 평균 월 판매량은 500개이고 인지도 가장 낮은 Biossance의 제품 판매량은 10개도 안 되는 상황이다.

현재 중국 소비자들은 개인의 이미지와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몇 년간 중국 뷰티시장의 성장을 이끌었고 뿐만 아니라 그들은 점차 해당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해외 시장에서 유래된 순정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있다.

하지만 아직 순정화장품이나 천연 및 유기농화장품에 대한 정의나 규정이 없고 순정화장품의 가치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때문에 화장품 브랜드의 마케팅 용어로 그칠지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할지는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

최근 인체에 유해한 화학성분 배제를 통한 천연 및 유기농화장품시장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더 이상 시장에서 차별성을 갖지 못함에 따라 새로운 용어인 ‘순정화장품(clean beauty)’ 시장을 형성하려는 시도로 분석된다.

국내의 경우에도 과거에 유기농화장품이 도입될 때 일부 OEM사나 브랜드들은 유럽 등 국가기관이 아닌 유기농 인증기관으로부터 한 건당 수 천 만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인증을 획득했다는 내용을 가지고 마케팅 포인트로 삼았다.

특히 시장에서 유기농 및 천연화장품이 유행을 하면서 소비자가 마케팅에 현혹돼 혼동을 하고 자칫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때문에 식약처는 천연 및 유기농화장품에 대한 규정을 제정해 시행했다. 이후 천연 및 유기농화장품에 대한 특별한 이슈는 나타나지 않았고 침체됐다.

한상익 기자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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