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00원짜리 마스카라 '100'원...32,000원짜리 워터앰플 '0'원

토니모리가 ‘공짜 마케팅’을 통해 경기 부진을 돌파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가맹점 등 오프라인에 출시하기 전에 자사 쇼핑몰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시장의 반응을 탐색하고 신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현재 공짜 마케팅에 관심이 높지만 앞으로 가맹점 등 오프라인에서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후의 상황이 주목된다.

이달 초 토니모리는 ‘더 쇼킹 카라’의 론칭을 기념해 1,400개를 자사 온라인몰 및 네이버 뷰티 윈도에서 100원(배송비 2,500원 소비자 부담)에 한정 판매했다. 온라인몰에서는 1시간 만에 네이버 뷰티윈도에서는 4시간만에 ‘솔드아웃’됐다. 해당 제품의 판매가는 14,800원이다.

 

지난 26일에는 토니모리의 계열 브랜드인 라비오뜨가 '히알바이옴 워터 앰플'을 배송비 별도의 ‘0’원으로 판매하는 공짜 마케팅을 실시했다. 해당 제품은 150ml용량에 판매가는 32,000원이다.

이에 대해 라비오뜨는 “총 7일 동안 진행한다. 공짜 수량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1일 100개를 기준으로 총 700개다. 실시 당일(26일)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추가로 히알바이옴 워터 앰플 공식 런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니모리는 온라인 공짜 마케팅에 대해 “파격적인 특가의 신제품을 한정수량으로 소비자의 관심과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소비자 입소문 바탕의 온라인 이슈화를 통해 오프라인 정식 출시 후 매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모션이다”고 말했다.

수분 보유량에 대한 인체실험 기관과 시험결과 자료

라비오뜨의 '히알바이옴 워터 앰플'은 (주)스킨메드임상시험센터에서 인체 적용시험을 2020년 4월 27일~5월 6일까지 시행했다. 사용 직후 피부 수분 보유량(히알바이옴 워터 앰플 단독 사용)과 7일 후 피부 수분 보유량(히알바이옴 라인 앰플&크림 사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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