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펌, 중국 소비자 중심 제품개발 및 618페스티벌 전략 준비...

지난 2월부터 티몰의 스킨케어부문에서 ‘더마펌’이라는 다소 생소한 브랜드가 10위권에 진입해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중국의 2대 왕홍으로 꼽히는 립스틱 오빠인 ‘이쟈치’를 통한 판매를 진행해 주목을 집중시켰다.

코로나바이러스 이후 왕홍 생방송 시장이 각광받고 있다. 현재 국내 화장품은 중국 시장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더마펌의 ‘울트라 수딩 토너’가 어떤 방식으로 중국 마케팅을 계획하고 실천하고 있는지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이에 대해 더마펌은 이번 이쟈치 왕홍 마케팅에 대해 ‘이쟈치는 중국에서 수천만 팬을 움직이는 ‘중국 4대 왕홍’이다. 더마펌 제품군 중 하나인 “어드밴스드 넥크림 (Advanced Neck Cream)”은 라이브 방송 2분여 만에 5만 여개가 판매됐다. 티몰 실시간 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혀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더마펌은 중국 더마 코스메틱 부문 2년 연속 수상했다. 단순히 제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중국 소비자들에게 본사와 공장 투어 서비스를 적극 제공해 기업 소개부터 공장 내 연구소와 화장품 제조실, 충·포장실 등 모든 과정을 공개해 신뢰를 얻었다. 중국 소비자의 화장품 사용 트렌드에 맞는 신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며, 고객과의 접점을 공략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상반기에는 618행사를 위한 프로모션과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도우인, 콰이쇼우, 샤오홍슈와 등과 같은 플랫폼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소비자 접점에서 소통하고, 고객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일으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데이터베이스 기반 분석을 통해 고객 재방문 유도 및 진성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고객 관계 유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혀 다양한 분야에서 짜임새 있는 준비를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품의 특징 및 차별성에 대해 ‘‘울트라 수딩 토너’와 ‘울트라 수딩 포뮬러’는 ㈜더마펌의 대표상품이다. 2017년 중국 시장에 ‘울트라 수딩 토너’와 ‘울트라 수딩 포뮬러’ 를 처음 런칭 했을 때 중국인 고객들에게 들깻잎 추출물과 아줄렌 성분의 독특함이 어필되면서 비교적 빠르게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 할 수 있었다. 2019년 하반기 성분과 디자인을 리뉴얼 한 뒤, 단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20만개를 돌파하는 등 첫 출시 이후부터 중국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두 제품은 모두 더마펌의 독자적인 리포좀(Liposome) 기술이 적용돼 유효성분을 안정적으로 피부 진피층까지 빠르게 흡수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고 소개했다.

한편 ㈜더마펌은 미국, 중국, 러시아 등 해외 2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피부 유해 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안전하며 저자극 처방으로 민감한 피부케어를 표방하고 있다. 국가 인증기관 ISO에서 ISO 22716(국제화장품 규격), ISO 9001 (품질경영), ISO 14001(환경경영)인증을 받은 까다롭고 엄격한 제조공장에서 제품 생산부터 충포장까지 원스탑 체계로 이루어지고 있다. 자사 기업부설연구소인 제형연구소와 소재연구소를 통해 펩타이드, 아미노산, 히알루론 크로스링크 등 기능성 주요성분을 직접 연구, 개발하고 있다. 2002년 설립된 이래 ‘내 가족이 쓰는 화장품을 만들자’ 라는 철학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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