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 보다는 아이메이크업...피부 트러블 케어제품 판매 호조

재난지원금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에뛰드 가맹점의 경기가 다소나마 호전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과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어 코로나 전의 상황으로 회복은 멀다.

때문에 마스크 착용이 지속되면서 립 메이크업 보다는 섀도우나 아이라이너 등 아이 메이크업 판매가 꾸준하다. 트러블 케어제품과 수분제품, 선크림 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경영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츨 것으로 예상된다. 스킨케어가 메이크업 보다 가격이 높기 때문이다.

 

최근 압구정점 등 서울지역과 인하대점, 김포구래점, 춘천명동점, 천안점, 대전가수원점 등 총 15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사용여부와 5월 들어 소비자들이 어떤 제품을 구매하고 있는지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재난지원금 사용은 별로 없다.”, “대학가이고 최근 이태원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발길이 다시 끊겼다. 지원금 구매 고객은 전혀 없다”, “지원금 구매율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로 고객들이 거의 없었지만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다. 색조와 기초제품이 비슷하게 판매된다. 기초제품은 피부 트러블 효과를 갖고 있는 순정라인의 판매가 좋다.”, “재난지원금은 사용 고객이 많다. 상황이 전보다 조금 나아진 것 같다”고 응답했다.

“방문하는 고객의 20% 정도가 재난지원금으로 결제하는 것 같다. 아직 코로나 전의 상황으로 회복되지는 않았다. 마스크 착용 때문에 색조 제품 사용이 저조해 지면서 고객수가 많이 줄었다.”, “지원금 사용에 대해 문의하는 고객이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에 조금 나아졌다. 아직까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므로 온라인 구매가 높아 타격이 있다. 섀도우와 아이라이너는 꾸준하고 스킨케어 제품은 다양하게 판매된다”고 밝혔다.

“지역상생카드도 많이 사용한다. 재난지원금으로 결제하면 5% 할인도 해주면서 반응이 괜찮다. 재난지원금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에 고객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립스틱 등 립 메이크업 판매는 거의 없다. 섀도우 판매가 꾸준하다. 마스크 착용으로 메이크업 픽서도 많이 찾는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선크림이나 스킨케어는 진정 라인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매장 앞에 재난지원금을 사용하면 5% 추가 할인해 준다는 포스터를 붙여 놓고 있다. 매장에 오는 고객들의 대다스가 지원금을 사용하는 것 같다. 코로나로 침체됐던 분위기가 조금 나아졌다. 전에는 기초 제품 판매가 저조했으나 요즘에는 기초 위주의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난지원금을 사용하는 고객 비율은 50% 정도다. 섀도우를 2+1 행사를 하고 있어서 잘 판매되고 있으며 립 메이크업은 판매가 저조하다”, “재난지원금 사용 고객이 많다. 5% 할인은 모르는 고객에게 설명하면 반응은 좋다”, “재난지원금 사용 고객은 많지 않다. 생필품이나 식품 종류는 많이 구매할 것 같은데 화장품은 꼭 필요하지 않으면 사지 않는 것 같다. 5% 할인은 아직까지 알고 오는 분들은 없고 매장에 왔다가 혜택을 받고 있다. 립 관련 제품은 판매가 저조하고 섀도우 판매가 높다. 기초는 사용하던 제품이나 필요한 제품 위주로 구매한다."고 답했다.

“재난지원금을 사용하는 고객이 많다. 5% 추가 할인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우너금 사용이 많다. 5% 할인이 큰 차이는 아니지만 조금씩은 회복되는 것 같다. 여전히 립 제품이나 파운데이션 판매는 저조하다. 기초제품 판매가 꾸준하다. 순정 라인이나 수분가득 콜라겐 라인이 괜찮고 날씨가 더워지면서 선크림 구매도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상품권으로도 결제하고 카드도 사용한다. 코로나 때문에 몇달만에 손님들이 조금씩 오는 것 같다. 마스크 착용으로 립 제품의 판매는 매우 저조하다. 순정 라인이나 트러블 라인인 AC 클린업 라인이 반응이 좋다. 모공청소 해주는 원더포어 토너와 AC 클린업 라인을 같이 사용하면서 트러블에 효과를 많이 봤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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