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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수출 통계 이상하다...'수출 증가 속 상장사 매출은 하락'

기사승인 2020.05.04  11: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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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억 7,300만 달러로 지난해 동월 5억 7,400만 달러 보다 0.1% 감소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속에서도 지난 4월 화장품 수출은 큰 타격을 받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코로나가 한창이던 지난 3월에도 사상 최고액인 7억7천만 달러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1월(4억 6천만 달러)과 2월(5억 3천만달러)의 경우에도 지난 2019년 동월 보다 0.6%, 13.3% 증가했다.

데이터 상으로 보면 올해들어 국내 화장품 지표는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현장은 적자경영 위기로 사업예산을 축소하는 등 비상 경영체계로 전환했다. 또 상장사들의 1분기 실적발표에서도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발표됐다.

엘지생활건강은 1분기 뷰티(화장품) 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한 1조 665억원으로 아모레퍼시픽은 매출 1조 2,7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가 감소했다고 했다.

총 수출은 증가하는데 각 기업별 분기 매출은 감소하는 특이한 현상이 나타났다. 두 개사 외의 다른 상장사들은 1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은 어렵다.

   
5대 유망 소비재 수출 추이

최근 산자부는 4월 수출입 통계를 발표했다. 4월 수출은 △24.3% 감소한 369.2억달러이고 수입은 △15.9% 감소한 378.7억달러로 무역수지는 9.5억달러 적자라고 밝혔다. 화장품의 경우에는 5억 7,300만 달러로 지난 2019년 4월 5억 7,400만 달러 보다 0.1% 감소한 것으로 발표했다.

이에 대해 산자부는 미국・일본・베트남 지역 중심으로 코로나19에 확산에 따른 두발용제품・세안용품 등 품목 호조에도 불구하고 기초화장품・향수 등 부진 영향으로 전체 화장품 수출은 소폭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또 4월1일~25일까지 품목별 수출액/증감률(백만달러, %)은 두발용제품25.1(15.0), 세안용품은 20.0(61.7)이고 지역별 수출액/증감률(억달러, %)은 미국 0.4(9.9), 일본0.5(87.7), 베트남0.1(5.5)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수출 통계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산자부는 4월 수출은 코로나19 본격화에 따른 美・EU 등 주요 시장의 수입수요 급감, 中 경기회복 지연, 유가 급락 등이 더해져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성윤모 장관은 “코로나19에 따른 최근 우리나라 수출 부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 2월 총리 주재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를 신설하여 범국가적 총력 대응 체계를 신속히 가동하였으며, 4월에는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에서 수출활력 제고방안도 추가 마련하여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우리 수출 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유동성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36조원 규모의 무역금융을 충분히 적시에 공급하여 수출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각국의 강력한 이동제한 및 입국제한 조치에 대응키 위해 수출마케팅을 전면 온라인화하여 화상상담회와 온라인 전시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언택트 산업, 홈코노미, K방역 산업이 이끌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5G 인프라, 진단키트 등 의료기기, 가공식품, 세정제 등 新수출성장동력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상익 기자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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