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46개 크로스오버 전자상거래 종합 시험구 증설키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후 중국이 크로스오버 전자상거래시장을 집중 육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재 59개 크로스오버 전자상거래 종합 시험구를 앞으로 더 증가해 무역 위기와 고용 창출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리커창(李克) 국무원 총리는 지난 7일에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59개 크로스오버 전자상거래 종합 시험구 설립에 이어 46개 크로스오버 전자상거래 종합 시험구를 증설하는 한편 크로스오버 전자상거래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보급해 나가기로 했다고 CCTV가 보도했다.

또 종합 시험구 내의 크로스오버 전자상거래 소매 수출 물품에 대한 부가가치세와 소비세 면제, 기업 소득세 추계과세 등의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요건을 갖춘 종합 시험구가 위치한 도시를 크로스오버 전자상거래의 소매 수입 시범 범위에 포함시키는 것을 검토해 기업들이 공유 해외창구를 공동으로 건설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현재 중국의 가공무역이 중국 무역의 1/4을 차지한다. 국내외 무역 발전을 총괄하여 가공 무역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려면 외자를 안정적으로 유치하고, 취업안정도 유치해야 하므로 가공 무역 보세 자재나 완제품의 국내 판매에 대하여 연말까지 잠시 체불이자를 면제하기로 했다.

또 가공무역 업체의 국내 판매는 수입 자재나 완제품에 따라 관세납부를 선택할 수 있는 시행 구역을 모든 종합 보세구역으로 확대하고 외국인 투자 산업 범위를 확대하고 가공무역 금지 품목을 축소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전 세계 전염병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서 제127회 광교회를 6월 중하순에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해 온라인에서 제품을 전시하고, 선진적인 정보기술을 이용하며, 전천후 온라인 상품 추천과 소개, 매칭,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품질이 좋고 특색 있는 상품 온라인 무역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그리고 최근 몇 년간 중국의 크로스오버 전자상거래 수출입 규모가 지속적으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대외 무역 발전의 새로운 포인트가 되고 있다며 독특한 우세를 살려 대외 무역이 위기를 벗어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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