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3
default_setNet1_2

알리바바, 코로나 극복위해 비용면제, 물품값 선지급 등 자구책 시행

기사승인 2020.02.19  08:14:01

공유
default_news_ad1

우한폐렴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상적인 경제활동을 제한하고 있다. 당연히 기업들은 일시적인 매출하락 등으로 곤혹스러운 입장이다.

문재인 대통령 등 정부는 더 이상 이 문제를 방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어제(17일) 정부는 저비용항공사에 3천억 원을 긴급 융자하고 해운업계에는 600억 원의 긴급경영자금 신설하고 중소 관광업체에 500억 원을 무담보 1% 금리의 특별융자를 외식업체에는 육성자금 지원을 확대키로 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의 상황은 더 심각한 것으로 예상된다. 춘절 연휴기간을 늘리고 외출 자제령, 재택근무 등을 실시하고 있다. 화장품도 중국 시장에서 적잖은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속속 드러나고 있다.

중국의 고가화장품 시장에서 높은 성장을 하고 있는 에스티로더도 2020년 매출을 하향 조정했으며 시세이도도 구정 연휴기간 중 전년 대비 55%의 매출이 하락했으며 중국 관광객이 오지 않아 자국 내 매출도 하락했다.

특히 현재 중국은 외출 자제령과 함께 도소매상가들이 휴폐업을 하고 있어 정상적인 판매활동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다. 거기다 중국 최대쇼핑몰인 알리바바도 휴직이나 물류 불안정 등으로 큰 타격을 받고 있다.

화장품은 전자상거래 비중이 높기 때문에 2020년 매출 하락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알리바바가 소비자가 상품을 수령한 후 앱을 통해 수령확인을 체크해야만 사업자에게 제품 대금을 지급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우선 지급하는 방식으로 개선하는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은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이 글로벌 브랜드에 비해 늦어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매출 향상 기회를 놓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변화를 맞고 있는 시장을 분석해 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최근 알리바바는 판매활동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발표했다고 중국의 매체가 보도했다. 후베이성과 같은 바이러스 전염 발생 상황 심한 지역의 플랫폼 업자의 경영비용 감면, 무이자나 저리 대부 제공, 일자리 제공, 택배 물류비 지원, 디지털화 서비스 제공, 원격 근무 지원 등이다.

또 중소기업의 경영 원가를 낮추기 위해 티몰 상가의 2020년 상반기 플랫폼 서비스비를 전액 면제하고 모든 타오바오와 티몰의 상가는 다 쇼핑몰 인테리어 도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채조역전 (菜鸟驿站중국 대표적인 택배 회사)은 2020년 3월 31일 전 입고한 상가들 위해 2개월의 창고료를 면제한다. 전국의 코우뻬이(口碑알리바바와 앤트파이낸셜은 같이 만든 온라인 생활 서비스 플랫품 ) 상가는 2020년 2월 29일까지, 우한의 코우뻬이 상가는 2020년 3월 31일까지 상품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의 자금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앤트파이낸셜 산하 인터넷 뱅킹은 타오바오와 티몰에 등록된 후베이성 사업자에게 12개월을 기한으로 한 총 100억 위안의 특별부조금을 지급하고, 이 중 전 3개월간 대출금리를 모두 면제하고 후 9개월의 이자를 20% 할인키로 했다. 전국 기타 지역의 사업자에게 12개월을 기한으로 한 총 100억 위안의 특별부조금을 지급하고 이자를 다 20% 할인키로 했다.

티몰과 타오바오의 상가는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보내고 소비자가 상품을 받고 나서 APP에서 ‘수령확인’ 이라는 버튼을 눌러야 사업자는 돈을 받을 수 있는데 지금 사업자의 자금 조달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조건에 맞는 사업자는 상품을 발송한 후 소비자가 상품 수령 확인을 하지 않아도 인터넷 뱅킹이 먼저 지불하는 대금을 받을 수 있다. 을러마(饿了么) 배달 앱이 일부 전국 프랜차이즈 외식업체에 총 10억 위안의 특별지원자금을 지원하고, 외식업체 운영 원가 부담을 해소할 계획이다.

휴직하고 있는 기업 직원들이 일하고 돈 벌 수 있도록 허마(盒马알리바바의 신유통마트)는 외식업계, 호텔, 영화관, 백화점 등과 업종을 넘나드는 '직원 나누기'를 실행하고 휴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허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준다. 이 모델은 계속해서 다른 업계로 확산할 것이다. 을러마(饿了么) 도 ‘블루오션’라는 취업 공유 플랫폼을 내놓고 외식 업체 직원들이 임시로 자리를 옮겨 배달원이나 편의점 직원이 될 수 있다.

물류를 더 빨리 할 수 있도록 타오바오, 티몰은 채조역전 (菜鸟驿站중국 대표적인 택배 회사)과 협력해 물류에 보조하기 위한 10억 위안의 특별보조금을 설립하여 택배원들에게 수거 보조금과 무료 보험을 제공해 주고 전국에서 입고한 방역 상품에 대해서는 2월 창고료와 방문 수령비를 면제한다. 그리고 크로스보더 수출입 사업자들에게 보장과 보조를 제공해 준다.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디지털화 발전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알리바바는 더 많은 디지털 서비스 제품과 능력을 개방할 것이다. 전국 모든 오프라인 사업자가 무조건 타오바오 생방송에는 무료로 입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운영 도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타오바오대학(알리바바 산하 교육 부분)은 다양한 온라인 무료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온라인에서 상가들에게 어떻게 가게를 운영해야 할지를 가르쳐 준다.

기업의 원격 근무와 관리를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Ding Talk App(알리바바 산하 스마트 근무 플랫품)에서의 "재택근무" 기능이 무료로 개방된다. 알리윈(대표적인 샤오청취 개발 대행업체, 자체 클라우드 시스템)은 양질의 개발자를 위해 최고 50만 위안의 현금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7가지 조치를 취했다.

 

양정정 기자 jungjung@thebk.co.kr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ad36


기획특집

중국특집

default_side_ad1

뷰티이슈

default_side_ad2

주간 인기기사

1 2 3 4 5 6 7
set_C1
default_side_ad3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