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매출 1,172억원, 영업이익 30억 8,500만원, 당기순이익은 6억 8,800만원

코리아나화장품이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적자로 전환됐다. 하지만 년간 누계 순이익은 적자가 아닌 60% 가까이 감소했다.

코리아나는 지난 6일 2019년 4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4분기 매출은 250억 원이고 영업이익 2억 6,700만원이다. 당기순이익은 2억 6,6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에 상품을 판매했지만 제값을 받지 못하고 헐값에 판매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2018년 4분기 실적과 2019년 4분기 실적을 비교하면 총 매출은 304억원에서 250억원으로 17.7%가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억 1,500만원에서 2억 6,700만원으로 56.5%가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억 1,300만원의 흑자에서 2억 6,600만원의 적자로 전환됐다.

또 2019년 총 누계 매출은 1,172억원이고 영업이익은 30억 8,500만원이고 당기순이익은 6억 8,800만원이다. 2018년 총 매출은 1,157억원이고 영업이익은 30억 8,500만원이고 당기순이익은 16억 5,400만원이다. 2018년 대비 2019년 매출은 1.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0.8% 증가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58.4% 감소했다.

이 같은 실적 발표에 투자자들은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실적 망했네. 업계 꼴찌란다. 2천원이 적정가다. 4분기 죽쑤고 1분기는 초박살. 3천도 조만간 깨짐. 중국때문에...성장성 마이너스~~. 한국화장품 매분기 적자 대비 코리아나 크게 선방함.“등의 게시글이 올라 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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