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치열한 티몰 등 기존 플랫폼 아닌 새롭게 성장하는 플렛폼서 입지 구축해야...

2019년 중국에서 생방송 판매가 이슈가 됐다. 중국 내부에서는 2020년에도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최근 텐센트가 생방송을 통한 전자상거래 시장에 가세해 앞으로 더욱 활력을 띌 것으로 예상된다.

 

‘텐센트 볼거리 생방송’은 2020년에 위챗 플랫폼에서의 10만 개 사업자들이 더 많은 가입자를 확보하고 가입자를 이용해 상업화를 완료하고 1000개가 넘는 사업자가 생방송 전자상거래 모델 통해 1000만 위안의 거래액을 돌파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최근 발표했다고 청안망이 밝혔다.

'볼거리 생방송'은 이용자는 위챗 미니 프로그램을 통해 생방송 시작 알림을 미리 설정하고 생방송을 볼 수 있는 동시에 이미 예약 구독한 공식계정을 다시 보기를 할 수 있다. 다기능의 미니 프로그램에 기초하여, 사용자는 위챗 떠나지 않게 공유, 초대, 관람, 인터랙티브, 구매 등의 여러 코너를 완성할 수 있다.

오기승 텐센트 플랫폼과 콘텐츠사업군 인터랙티브 동영상사업부 사장은 ‘텐센트 생방송’은 B단(business기업 이용자)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서 기업이 이를 통해 생방송을 하고 ‘불거리 생방송’은 C단(consumer개인 이용자)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들이 생방송을 보는 채널을 제공해 준 것이라고 말했다.

‘불거리 생방송’을 출시하는 이유는 위챗 공식계정 종사자를 위한 돈을 벌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위챗 시스템 내 콘텐츠 창작자의 절반 이상이 다 광고를 통해 돈을 벌고 있으며, 올해 폭발한 생방송 전자상거래는 텐센트가 콘텐츠 정보를 돈으로 바꾸는 통로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텐센트는 사교 분야의 거두이지만 판매는 취약하다. 위챗 전자상거래를 보완하기 위해 올해 3월 테스트부터 현재까지 ‘볼거리 생방송’은 지급, 광고를 포함한 일부 마케팅 능력도 계속 보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생방송 때 바로 구매하기, 장바구니, 쿠폰 시스템, 위챗 플랫폼 광고에서 생방송으로 건너뛰기, 친구 초대 공동 쿠폰 수령 등 코너가 계속 보완되고 있다.

한편 2019년은 생방송 전자상거래는 폭발적으로 발전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생방송이나 동영상을 통해 이쟈치, 위아 등 유명 KOL을 탄생시켰으며 콰이서우 등 동영상 플랫폼도 잇따라 전자상거래에 진출했다.

아이메컨설팅(iiMedia Research)이 발표한 2019년 Q3 중국 온라인 생방송 업계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에는 중국 온라인 생방송 가입자 규모가 5억100만 명으로 늘어나 80%이상의 이용자는 생방송을 보기 위해 비용을 지불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티몰 등에 기존의 플랫폼 진출 기회를 놓친 국내 화장품은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텐센트의 진출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특히 중국 진출에서 좌표를 잃은 국내 화장품은 2019년을 분기점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을 더욱 집중적으로 분석해 발전할 수 있는 교두보로 삼아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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