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개발한 소재 2종, 직접 개발한 소재 9종 발표

교육부의 혁신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대전보건대학교 화장품과학과(학과장 윤세영)가 대전보건대학교 대강당에서 제18회 학술제를 개최했다.

대전보건대학교 화장품과학과가 제18회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에서는 학생들과 화장품업체가 공동으로 개발한 2종의 소재와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9종의 소재 등 총 11종의 소재를 개발하였으며 이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신소재 개발을 지도해준 ㈜바이오뷰텍 대표이사인 김인영 박사는 “신소재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의 열정에 놀랐다며 지도해준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무척 기쁘다. 앞으로 학생들과 함께 개발한 소재를 활용하여 자극이 없는 어린이용 물티슈를 출시하려고 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지도를 담당했던 김상진 교수와 이명희 교수는 ”대전보건대학교 화장품과학과 학생들은 매년 소재개발과 신제품개발을 동시에 실시해 왔었으며, 학생들이 개발한 2~3종의 신제품은 화장품회사에서 제품으로 출시를 하고 있는데 1년 만에 이러한 모든 과정을 수행하기에는 너무 부담이 크다는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금년부터는 2학년 때에는 소재를 개발하고 3학년 때에는 개발된 소재를 활용하여 신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으로 변경하였다. 그 결과 보다 심도 있는 개발이 가능해졌다는 평이 있어 내년부터는 소재개발과 신제품개발을 분리하여 보다 더 체계적으로 연구 및 개발을 하기로 하였다“고 말하며 ”학생을 지도해 주신 산업체 대표님들과 협력업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아울러 화장품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발표된 11종의 소재 중 대상을 받은 논문은 다음과 같다.

여드름균에 대한 티트리, 매실, 가지 혼합 추출물의 항균성(이다운, 김은지, 신예진, 박유림, 최해련, 오현지), 송담, 천년초, 카카오닙스 추출물을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개발(김재엽, 심영인, 조수빈, 최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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