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스킨, 30,300원 vs 더샘, 4,420원 vs 미샤, 3,750원 vs 토니모리, 3,450원'

화장품 종목의 주가는 하락하고 외국인 투자는 떠나고 있다.

2019년 상반기가 마감됐다. 따라서 총 42개 화장품 종목의 지난 2018년 6월 29일 주가와 외국인 보유주수와 올해 2019년 6월 28일과 비교한 결과 34개 종목에서 주가가 하락했으며 18개 종목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아치운 것으로 조사됐다.

주가하락은 우려할 만 하다. 대형주인 아모레퍼시픽G와 아모레G우,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우 등의 주가가 지난 1년 전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엘지생활건강은 하락한 반면 엘지생활건강우는 상승해 엘지생활건강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18년 하반기부터 전국화장품가맹점협의회 구성, 중국 관광객 감소, 내수경기 침체, 최저임금 인상, CJ올리브영 등 대기업의 화장품 유통사업 진출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로드샵 관련 종목의 주가는 일제히 하락했다.

미샤의 에이블씨엔씨는 15,300원에서 11,550원으로 3,750원이, 잇츠스킨의 잇츠한불은 53,300원에서 23,000원으로 30,300원이, 토니모리는 15,800원에서 12,350원으로 3,450원이, 더샘의 한국화장품은 14,400원에서 9,980원으로 4,420원이 각각 하락했다.

또 마스크팩 종목도 하락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17,400원에서 9,280원으로 8,120원이, 에스디생명공학은 13,500원에서 7,640원으로 5,860원이, 제이준코스메틱은 22,250원에서 6,320원으로 15,930원이 각각 하락했다.

OEM종목도 하락했다.코스맥스는 162,500원에서 109,000원으로 53,500원이, 한국콜마는 84,500원에서 60,400원으로 24,100원이, 코스메카코리아는 35,700원에서 20,550원으로 15,150원이 각각 하락했다.

 

이 같이 주가가 하락하면서 외국인이 보유중인 주식을 처분하는 양상이 두드러졌다.

아모레퍼시픽의 경우에는 주가는 하락했지만 아모레퍼시픽을 제외한 나머지 3개 종목에서의 외국인 보유율은 증가했다. 주가가 하락한 엘지생활건강은 보유율이 낮았으며 주가가 오른 엘지생활건강우는 보유율은 증가했다.

로드샵 종목인 에이블씨엔씨는 주가는 하락했지만 보유율이 높아졌고, 잇츠한불은 주가와 보유율이 동시에 하락했고, 토니모리는 주가는 하락했지만 보유율은 올랐고, 한국화장품은 주가는 하락했지만 보유율은 올랐다.

마스크팩 종목인 리더스코스메틱은 주가와 보유율이 동시에 하락했고, 에스디생명공학은 주가는 하락한 반면 보유율은 증가했고, 제이준코스메틱은 주가는 하락한 반면 보유율은 증가했다.

OEM 종목인 코스맥스는 주가는 하락했지만 보유율은 증가됐고, 한국콜마는 주가와 보유율이 동시에 하락했고, 코스메카코리아는 주가와 보유율이 동시에 하락했다.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