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한중 新비즈니스 기회 발굴 포럼’ 개최

정운용 알리고위챗연구소 대표

지난 5일 중국의 상해가 지구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중국 정부 차원에서 ‘2018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를 오는 10까지 개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개막식에서 시진핑 주석이 앞으로 15년 동안 40조 달러의 제품과 서비스를 수입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130개국서 3천여개 기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KOTRA(사장 권평오)는 지난 5일 한중 양국 경제전문가를 초청해 ‘한·중 비즈니스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아모레퍼시픽과 엘지생활건강 등 66개 생활용품 기업 등 186개 기업이 참가하고 있다.

코트라는 4차 산업 시대에 맞는 한중 간 새로운 협력 비전 제시하고 중국의 유통혁명을 활용한 신 소비재경제 분야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하이 르네상스 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한중 新비즈니스 기회 발굴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 참가한 정운용 만나신식과기유한공사 대표(알리고위챗연구소)의 번역 등 모든 도움을 받아 지웨이 허마셴성 매니저의 ‘신유통과 알리바바 협력모델‘과 이민기 티몰 시니어매니저의 ‘전자상거래를 통한 기업 협력방안‘ 등 주제 발표 내용을 정리했다.

[지웨이 허마셴성 매니저의 ‘신유통과 알리바바 협력모델‘]

허마는 내외부 개선으로 대외적 확장 및 성장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허마는 오전, 오후, 저녁 등 하루종일 이용하게 합니다. 집에 가기 전에 주문을 한 제품이 집에 도착하기 전에 도착합니다. 한국 화장품 등도 허마에서 잘 팔리고 있습니다.

현재 허마는 대도시인 북경 등 해안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장에 가보신 분들은 이해 할 것입니다. 매장 직원들이 빠르게 찾아서 10분 안에 포장을 하고 30분 이내에 배송합니다. 허마는 현재 100개 정도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나 올해 말까지 150개 그리고 내년까지 2000개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현재 많은 투자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일반 매장보다 큰 이익창출. 제품진열대 전자식. 전통기업 출력. 간단하게 가격표 부착. 컴퓨터 통한 빠른 서비스가 강점입니다. 전통업체보다 효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KOTRA 한·중 비즈니스 협력 포럼(정운용 대표 제공) 

[이민기 티몰 시니어매니저의 ‘전자상거래를 통한 기업 협력방안‘]

티몰국제(글로벌)는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적극적으로 수입을 확대하고 일부 소비재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 감소 등 정책에 따라 중국 소비자에게 더 많은 구매 선택권을 제공해 나갈 계획입니다.  2017년 기준 5조800억 달러이며 2020년까지 리테일 시장의 온라인 점유33%. B2C플랫폼. 시스템. 온라인 플랫폼! 노! 모든 형태의 거래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타오빠오는 C2C. 허마는 오프라인 매장. 지원 시스템 핀테크. 물류연합시스템. 알리바바는 아빠. 알리마마는 엄마. 알리마마는 마케팅 지원시스템. 데이터메니지멘트 플랫폼. 알리바바 클라우드 서비스. 티몰글로벌 브랜드 포터폴리오 등입니다.

티몰은 신유통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현재 소비자중 46% 중산층이고 50%가 젊은 밀레니엄 세대인 Z세대로 스타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들은 cross boarder 유행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2018년 4월 20일 항저우에서 첫 직수입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해 소비자의 경험을 upgrade하고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각 분야의 최상의 수입상품을 전시했습니다. 

중국의 새로운 리테일입니다. 매장내 체험관, 상품을 들고 모니터 앞 스캔 후 상품 상세정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티몰입점은 상표권, 법인, 위생허가 등으로 절차가 복잡합니다. 티몰글로벌은 입점이 가능합니다. 한국의 15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습니다.

최근의 사례를 설명하겠습니다.

브랜드 스토리를 이미지화했으며 전시 장소에 매체와 왕홍을 초청해 발표를 했습니다. 유럽, 이탈리아 뷰티협회에서 주최하고 브랜드가 함께 진행했습니다. 패션쇼 진행과 홍보동영상을 진행했습니다. 7월,8월에 브랜드 상품 이미지 알려놓아야  9월 이후 매출에 영향을 줍니다.

티몰 글로벌은 한국에서는 온라인쇼핑 매출을 위한 채널이지만 중국에서는 매출이상의 마케팅 채널입니다. 노출이 중요합니다. 체험하게 하는 것 중요합니다. 일본은 5년 이상 지속적인 투자를합니다. 한국은 단기적 투자로 큰 효과를 못 봅니다.

[어재혁 부사장(CJ대한통운) ‘신유통과 중국 물류 네트워크 활용방안’]

모바일 결재에 이런 시대가 올지 몰랐다. 중국내 물류시장 환경 엄청난 변화다. 온라인 이커머스 규모가 세계 제일이다. 시장규모도 중요하지만 결제시장을 주목해야 한다. 온,오프라인 융합. 빅데이터 혁신 속에서 물류업계가 대처방법을 마련해야 한다.

2019년 모바일 결제가 85%다. 전 세계으로 이런 나라는 없다.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물류산업의 힘든 이유는 간단하다. 고객 요구는 여기서 저기까지 얼마다. 경제 고도화에 따라 물류비가 낮다. 그러나 아직도 물류업체는 여전히 시대 변화에 따라가지 못함을 느낀다.

단순한 운송+서비스를 할 수 있는가 없는가가 포인트다. 창고의 의미는 고객에게는 당연하다. 그러나 물류업체에게는 큰 부담이다. 창고는 핵심 경쟁요소가 된다. 로레알은 10만개의 배송 오더를 하루에 해야 한다. 이전에 없던 일이다. 앞으로 주목하고 있는 것은 5G시대다. 

유통환경과 물류환경이 모두 바뀐다. 3년에서 5년 안에 올 것이다. 무인자동차 물류시대다. 현장에서 어려운 것은 자체 차량이 1500대다. 인력을 찾기가 어렵다. 자본력, 시장, 인력 그래서 대한통운은 고민하며 대처하려고 한다. 대한통운 철학은 "물류사업은 기술 사업이다"다.

TES 테크놀로지(무인화) 엔지니어링(최적화) 시스템(지능화) 서비스 플랫폼  TES원칙 AI loT Big Date에 관심이 많다. 인공지능 기반의 고객대응서비스 구축이다.

KOTRA 한·중 비즈니스 협력 포럼(정운용 대표 제공) 

[설영미(코스맥스)의 ‘소비자 트렌드 변화와 중국 시장 진출 전략’]

중국은 프리미엄 시장이 소비를 이끌고 있다. 2017년 개인용품 구매성장률 기초화장품 크다. 마스크 시트. 아이크림. 에센스 등이 성장했다. 색조 가운데서는 립스틱이 성장했다. Z세대가 75억명이고 Z세대는 유튜브가 TV보다 중요한 매체다. 다원주의 즉 편견없는 세대로 남성과 여성 경계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인종에 대한 편견, 문화에 대한 편견도 낮다.

인디브랜드가 급상하고 있다.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의 성장으로 소비자와 빠른 커뮤니케이션, 참신한 아이디어. 대형 글로벌 기업이 쉽게 시도하지 못한 새로운 카테고리다, 유통 및 아이디어로 차별성을 두어야 하고 소비자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

4차혁명이 뷰티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디지털기술 발달에 따라 증강현실 소비자 제품간접 체험 가능해지고 가상 메이크업 시뮬레이션, 스마트 뷰티 디바이스, 맞춤형 서비스, 매직미러를 통한 맞춤형 화장품, 빅데이터 통한 맞춤형 화장품. 유전자 맞춤형 화장품 등이 전망이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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